수원지방검찰청 특수부는 횡령 혐의로 P2P 업체 '아나리츠'의 사내이사 37살 김 모 씨를 구속했다고 밝혔습니다.
김 씨는 회사 자금을 관리하면서 대표의 지시를 받아 자금 돌려막기와 주식 투자 등에 회삿돈을 사용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앞서 검찰은 지난 2016년 10월부터 최근까지 부동산 투자를 명목으로 투자자들에게 받은 천억 원을 유용한 혐의로 대표 51살 정 모 씨와 재무 이사 36살 이 모 씨 등 2명을 구속했습니다.
검찰은 현재까지 만여 명의 투자자가 3백억 원을 돌려받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하고 이들에게 사기 혐의를 추가 적용하는 방안을 고려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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