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항에서 붉은 불개미로 의심되는 개미 10여 마리가 발견돼 방역당국이 확인작업에 들어갔다.
농림축산검역본부는 20일 오후 1시쯤 부산항 허치슨 부두 컨테이너 야적장에서 붉은 불개미로 의심되는 개미 5마리가 발견돼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붉은 불개미 의심 개체는 컨테이너 바깥 야적장에서 발견됐으며, 어떤 컨테이너를 통해 들어왔는지는 확인되지 않고 있다.
부산항만공사는 "붉은 불개미로 확정되면 매뉴얼에 따라 추가 검역과 방역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에 앞서 지난달 28일 부산항으로 수입된 호주산 귀리건초에서도 붉은불개미 의심개체가 발견됐으나 검사결과 일개미로 판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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