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망공모가 밴드 2만8300~3만3800원
롯데정보통신은 이번 공모를 통해 신주 428만6000주를 발행할 예정이다. 희망 공모가 밴드는 2만8300~3만3800원이며 이에 따른 공모 규모는 1213억~1449억원에 달한다. 대표주관사는 미래에셋대우다. 회사는 다음달 11~12일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을 통해 공모가를 확정하고 17~18일 공모 청약을 거쳐 7월말 유가증권시장에 상장할 계획이다.
롯데정보통신은 지난해 매출액 6913억원, 영업이익 327억원을 기록했다. 이번 상장을 통해 인공지능(AI), 블록체인, 사물인터넷(IoT), 물류솔루션, 스마트팩토리 등의 신사업을 적극 추진하고 우수 솔루션 발굴을 통한 혁신 생태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금융, 유통, 전자결제, 스마트시티 분야의 해외 사업을 강화하고 4차 산업혁명 핵심기술 경쟁력 강화를 위한 인수합병(M&A)도 적극 검토하는 등 글로벌 IT 전문기업으로 도약할 방침이다.
마용득 대표는 “코스피 상장은 지속성장을 위한 첫 걸음”이라며 “기술혁신과 DT사업 확대를 통해 기업가치와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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