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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7 (월)

‘변산’ 박정민 “관객이 납득할 랩 실력 만들기 위해 노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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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배우 박정민이 새로운 캐릭터를 소화하기 위한 노력을 전했다.

박정민은 20일 오후 서울 강남구 메가박스 코엑스점에서 진행된 영화 '변산' 언론배급 시사회에 참석했다.

먼저 프로 못지 않은 랩 실력을 선보인 박정민은 "짧은 기간 안에 프로 래퍼처럼 훌륭하게 랩을 할 수는 없었다. 하지만 관객들이 학수라는 역할에 납득이 될 정도는 되어야겠다는 마음으로 임했다. 랩을 하는 것이 가장 어려웠다. 학수의 마음을 넣어서 랩을 해야 해서 힘들기도 했다"고 토로했다.

이어 "학수라는 인물은 갈수록 성숙해진다. 사실 촬영하면서 성숙해지는 과정이 이해가 안 되는 부분도 있었다. 그럴 때마다 감독님과 퍼즐 맞춰가듯 하나 하나 찍어갔다. 촬영해나가면서 채워나갔다. 다른 배우들이 나를 많이 도와줬다"고 당시를 회상했다.

'변산'은 꼬일 대로 꼬인 순간, 짝사랑 선미(김고은 분)의 꼼수로 고향 변산에 강제 소환된 빡센 청춘 학수(박정민 분)의 인생 최대 위기를 그린 유쾌한 영화로, 오는 7월 4일 개봉 예정이다.

/ekqls_star@fnnews.com fn스타 우다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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