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5.03 (금)

[현장] 강진 여고생 실종 닷새째…유력한 용의자는 '아빠 친구'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아르바이트 소개를 약속받고 '아빠 친구'를 만나러 나갔다가 실종된 여고생의 소재가 닷새째 확인되지 않고 있습니다.

경찰은 A양 실종 다음 날 숨진 채 발견된 '아빠 친구' B씨를 유력한 용의자로 보고 사망 전 행적을 조사하고 있는데요.

A양은 실종 전 친구들에게 "아버지 친구가 아르바이트를 소개해준다고 했다. 이제 만났다. 해남 방면으로 이동한다"는 SNS 메시지를 남겼습니다.

게다가 "아저씨가 알바 소개한 것을 주변에 말하지 말라고 했다. 나한테 무슨 일 생기면 신고해달라"고도 했는데요.

경찰은 A양이 집을 나설 당시 B씨의 검은색 승용차가 A양의 집 인근 CCTV에 찍혔다는 점과 A양 휴대전화 신호와 B씨의 차량 동선이 비슷하다는 점 등으로 미뤄 B씨가 A양을 만났을 것으로 보고 조사 중입니다. 영상으로 보시죠.

<영상 : 연합뉴스TV(이승안)>

<편집 : 김혜주>

연합뉴스


haeyounk@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