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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대가 최근 교육부 주관 ‘2018년 대학 기본역량진단’ 1단계 평가를 통과했다. 이로써 경남대는자율적인 정원 운용과 함께 내년부터 3년간 대학이 자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일반재정지원을 확보했다./사진=경남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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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오성택 기자】 경남대가 최근 교육부 주관 ‘2018년 대학 기본역량진단’ 1단계 평가를 통과했다.
20일 경남대에 따르면 교육부가 전국 187개 일반대학 중 경남대를 포함한 120개 대학을 ‘예비 자율개선대학’으로 선정·발표했다.
대학 기본역량진단은 지난 정부에서 추진된 대학 구조개혁평가를 대체하는 평가로, 이번 진단은 최근 3년간 △교육 여건 및 대학운영 건전성 △수업 및 교육과정 운영 △학생 지원 △교육성과 등 대학이 갖춰야 할 기본요소와 관련된 정량지표와 정성지표 결과를 합산·도출했다.
이번 진단에서 경남대는 1단계 평가를 통과하고 ‘예비 자율개선대학’에 선정됨으로써 향후 자율적인 정원 운용과 함께 내년부터 3년간 대학이 자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일반재정지원을 확보했다.
경남대는 또 교육부의 이번 대학 기본역량진단 1단계 통과로 오는 8월에 있을 최종 결과 발표 때 ‘자율개선대학’으로 확정될 예정이다.
박재규 경남대 총장은 “모든 대학 구성원들이 함께 노력한 덕분에 이번 대학 기본역량진단에서 예비 자율개선대학으로 선정될 수 있었다”며 “이번 선정을 통해 기본역량을 더욱 강화함으로써 지속 발전 가능한 명문대학으로 재도약하는 계기로 삼자”고 말했다.
ost@fnnews.com 오성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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