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6.03 (월)

아시아나, 베트남 저소득여성 취업 지원교육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한국일보

20일 베트남 하노이 인근 아우 꼬 연회장에서 열린 '베트남-아름다운 교실' 제 4회 입학식에서 임충현(왼쪽 네번째부터) 대한상공회의소 베트남 사무소장, 굿피플 김천수 인터내셔널 회장, 아시아나항공 조영석 상무, 주베트남 대한민국 대사관 이미연 경제공사 겸 총영사 등 참석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아시아나항공 제공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아시아나항공이 베트남 저소득 여성 취업 지원교육에 노력하고 있다.

아시아나항공은 20일 베트남 하노이 인근 하이즈엉성 아우 꼬의 연회장에서 ‘베트남-아름다운 교실’ 제4회 입학식을 열었다고 밝혔다. 입학식에는 아시아나항공 조영석 상무, 주베트남 대한민국 대사관 이미연 경제공사 겸 총영사, 하이즈엉성 르엉반꺼우 인민위원회 부성장, 임충현 대한상공회의소 베트남 사무소장, 굿피플 김천수 인터내셔널 회장 등을 비롯해 4기 입학생 80명이 참석했다.

베트남-아름다운 교실은 아시아나항공이 지난 2015년부터 굿피플과 공동 진행하는 글로벌 민관협력 사회공헌 활동으로, 베트남 하이즈엉성 지역 저소득층 여성을 대상으로 6개월간 실시하는 취업 교육 프로그램이다. 아시아나항공은 서비스 특화 직업 훈련을 지원하고 있다. 해당 프로그램을 통해 지난 3년 동안 총 160명이 베트남 진출 한국 기업을 비롯해 대형마트, 보건소, 초등학교 등의 사무직과 서비스직에 입사하는 성과를 거뒀다.

조영석 상무는 “베트남-아름다운 교실 교육을 통해 하이즈엉성 여성들이 취업에 성공하는 등 경제적 자립에 기여하고 있다”며 “아시아나항공은 한국의 대표적 여성 친화 기업으로, 앞으로도 베트남 여성들의 사회 진출과 자립을 위한 다양한 교육적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김현우기자 777hyunwoo@hankookilbo.com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