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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6 (일)

경남도, 기업 간 인력재배치사업 결실 맺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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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용부 주최 ‘2018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대상’에서 최우수상 수상
경남특화산업 기업 간 인력재배치 고용창출사업으로 고용창출 기여


파이낸셜뉴스

경남도가 20일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18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대상’에서 특화산업 기업 간 인력재배치고용창출사업으로 최우수상을 수상하고 있다./사진=경남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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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오성택 기자】 경남도의 특화산업기업 간 인력재배치를 통한 고용창출 노력이 결실을 맺었다.

경남도는 20일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18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대상’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대상은 지난 2012년부터 지자체의 일자리 창출 노력과 성과를 알리고 사회적 관심을 유도하기 위해 개최하고 있다.

전국 243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사업의 창의성 및 협력체계 △지역산업과 연계 및 수요대응△목표달성도 또는 실현가능성 △지역사회공헌도 △타 지역 파급가능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한 다음 우수사업을 선정한다.

도는 ‘경남특화산업 기업 간 인력재배치 고용창출사업’으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는 조선·기계산업 등의 구조조정에 따른 숙련인력 재배치, 경력직 퇴직자 및 전문직 퇴직인력을 고용리딩기업으로 전환 재배치를 통해 실업률을 낮추고 고용창출에 기여하는 사업이다.

사업내용은 △고용기상도 조사 및 분석 공시 △고용악화업종 퇴직자 리스타트 지원 △권역별 채용개척단 운영 △채용예정기업 인성·직무능력검사 지원 △경남 순회 잡매칭데이 개최 등이다.

지난해의 경우 경남상공회의소협의회가 사업 수행기관으로 지정돼 183명의 재취업 성과를 거둔 바 있다.

도 관계자는 “일자리창출에 도정역량을 집중해 일자리 걱정 없는 경남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ost@fnnews.com 오성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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