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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2 (일)

검찰, 황창규 KT회장 구속영장 기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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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보강수사 필요하다" 지시

아주경제

국회의원들에게 불법 정치자금을 기부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는 황창규 KT 회장이 17일 오전 피의자 신분으로 경찰청에 출석하고 있다.. KT 현직 CEO가 경찰에 피의자 신분으로 출석한 것은 2002년 민영화 이후 이번이 처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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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은 20일 경찰이 신청한 황창규 KT회장에 대한 사전 구속영장을 기각했다.

검찰은 보강수사가 필요하다며, 영장을 기각한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경찰은 지난 18일 황 회장을 포함한 KT 전·현직 임원 4명에 대해 정치자금법 위반과 업무상 횡령 등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이 KT 현직 최고경영자(CEO)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한 것은 지난 2002년 민영화 이후 처음이다.
한지연 기자 hanji@ajunews.com

한지연 hanji@a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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