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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1 (수)

금융영토 넓히는 카카오…온라인펀드 플랫폼 인수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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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가 비상장계열사인 카카오페이를 통해 펀드온라인코리아 인수전에 가세했다. 인터넷전문은행 카카오뱅크를 보유한 카카오가 자회사의 온라인 펀드 플랫폼 인수를 통해 온라인 펀드 판매 시장으로 금융 영토를 확대하려는 포석으로 풀이된다. 19일 자산운용업계에 따르면 펀드슈퍼마켓을 운영하는 펀드온라인코리아 인수전에 카카오 페이가 뛰어든 것으로 확인됐다. 현재 펀드온라인코리아 인수 의사를 표명한 기업은 6곳으로 카카오페이와 전자결제 서비스업체인 KG이니시스 등을 비롯한 핀테크 기업과 금융기업인 것으로 알려졌다.

20일부터 다음달 6일까지 투자의향서를 받은 뒤 우선협상대상자를 정하는 펀드온라인코리아 인수전 역시 이들 기업의 뜨거운 관심으로 청신호가 켜졌다. 인수전에 뛰어든 카카오페이는 카카오가 60.9%의 지분을 가지고 있다.

[유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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