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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0 (금)

가천대·성남문화원 '성남학(城南學) 연구·보급 협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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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성남=뉴시스】 이승호 기자 = 19일 가천대 가천관 중회의실에서 가천대 이길여 총장(오른쪽)과 김대진 성남문화원 원장이 업무협약을 하고 있다.2018.06.19.(사진 = 가천대 제공) photo@newsis.com


【성남=뉴시스】 이승호 기자 = 가천대학교는 19일 성남문화원과 '성남학(城南學)의 연구와 보급을 위한 업무협약'을 했다.

성남학은 성남의 역사적 전통, 문화적 배경을 기반으로 경제, 사회, 복지 등 모든 분야를 문화적 관점에서 연구하는 학문이다.

민속, 지명유래, 전설, 설화, 인물, 역사 등을 다루는 향토사보다 보다 포괄적이다.

양 측은 협약에 따라 보유한 전문인력과 시설 등을 활용해 ▲성남의 정체성 확립과 ‘성남학’ 연구를 위한 자료 공유, 공동연구 ▲가천대 교양교육과정에 ‘성남학’ 강좌 개설 ▲가천대 교직원, 학생들의 성남문화 참여 기회 확대 등을 한다.

성남문화원은 지역 역사와 문화의 발굴, 계승을 위해 1978년 만들어진 비영리 특별법인으로, 성남사랑 글짓기대회, 정월대보름 민속축제 등 문화행사를 연간 40여 차례 연다. 부설로 성남학연구소, 문화학교 등이 있다.

이길여 가천대 총장은 "대학과 지역사회는 불가분의 관계”라며 “성남의 정체성 연구와 보급을 통해 도시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성남의 발전을 위해 이바지하겠다”고 말했다.

김대진 성남문화원 원장은 "성남은 600년의 역사를 지닌 자랑스러운 고장"이라며 "성남을 대표하는 가천대와 협력해 성남의 역사와 문화를 가르치고 인성교육에 힘쓰겠다"고 했다.

jayoo2000@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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