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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3 (월)

공정위, 'bhc 본사·점주 갈등' 중재…협의 자리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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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투데이 김은성 기자 = 치킨 업체 bhc 점주와 본사가 공정거래위원회의 중재로 대화에 나선다.

19일 공정위에 따르면 bhc 본사는 bhc 점주들로 이뤄진 ‘전국 bhc 가맹점 협의회’와 조만간 정식 협의 절차를 계획하고 있다.

공정위 관계자는 “15일 bhc 본사와 면담을 진행해 협의회와 대화하겠다는 약속을 받았다”며 “이 같은 내용을 협의회에 전달했다”고 말했다.

본사 측은 협의회가 요청한 신선육·해바라기유 등 본사가 구입을 강제하는 ‘필수품목’의 구체적 거래내역과 공급가격 인하 등과 관련해 객관적 자료를 제시하고, 합리적 요청 사항에 대해서는 적극적으로 개선하겠다는 뜻을 공정위에 전했다.

아울러 22일까지 본사가 가맹점에 지원하기로 한 30억원을 집행하고, 닭고기 공급가격 전가 의혹이 불거진 광고비 집행 내역은 협의회에 공개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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