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시간 내 배송…풀무원푸드머스, '매일아침 신선두부' 출시

【서울=뉴시스】박정규 기자 = 풀무원푸드머스가 국내 처음으로 매일 아침 제조해 24시간 내 전국 어린이집, 유치원에 배송하는 '극신선 두부'를 선보인다.

풀무원 계열 식자재 유통기업 풀무원푸드머스는 매일 만들어 24시간 내 배송하는 식자재용 두부 제품인 '풀무원 매일아침 신선두부(1㎏)'를 출시했다고 19일 밝혔다.

100% 국산콩을 원료로 하고 소포제(기포를 제거하는 첨가물)와 유화제(2종 이상의 액체가 잘 섞이게 만드는 첨가물)를 사용하지 않는다. 응고제는 천일염에서 염화마그네슘을 추출한 천연응고제를 사용한다.

'매일아침 신선두부'는 배송 희망일자 하루 전 제조해 다음날 아침 각 사업장으로 도착하는 '매일아침 제조, 익일 도착' 시스템을 엄격하게 적용했다. 풀무원푸드머스는 영유아사업장을 시작으로 '매일아침 신선두부'의 유통 범위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도서 산간 벽지를 제외하고 전국 모든 어린이집, 유치원에서 제공받을 수 있다. 단 주말은 두부공장이 휴무인 만큼 월요일을 제외한 평일(화∼금)에 적용된다. 저온 물류센터인 충북 음성물류센터를 비롯한 전국 19개의 저온 물류거점에서 제품을 단기간에 배송한다.

pjk76@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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