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은 3차 방중에는 "중대한 관심…중국 설명 듣고싶다"
그는 이날 오후 정례 브리핑에서 "다케시마(竹島·일본이 주장하는 독도의 명칭)에 관한 일본의 입장(일본 땅이라는 주장을 말함)에 비춰도 수용할 수 없고, 스포츠의 정치적 이용에 반대하는 올림픽 정신에도 위반한다"고 주장했다.
스가 장관은 "한국 정부를 포함한 관계 기관에 우리의 입장을 강하게 제기하고 항의했다"며 "주최측인 아시아올림픽평의회(OCA) 등에 대해서도 적절한 대응을 요구했다"고 말했다.
그는 우리 군이 독도와 인근 해역에서 실시하는 방어훈련에 대해서도 "한국측에 강하게 항의했다"고 주장했다.
이와 함께 스가 장관은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3차 방중에 대해서는 "중대한 관심을 갖고 정보수집을 하고 있다"며 "앞으로 중국측으로부터 확실하게 설명을 듣고 싶다"고 말했다. (취재보조 : 데라사키 유카 통신원)
독도 선명한 대형 한반도기 |
choinal@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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