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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2 (수)

지비엠아이엔씨, '이중 전도형 강수량계' 조달청 우수제품 지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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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중기협력팀 이두리 기자] 대기 환경 및 기상 서비스 전문기업 지비엠아이엔씨(대표 방기석)는 최근 자사의 '이중 전도형 강수량계'가 조달청 우수제품으로 지정됐다고 19일 밝혔다.

지비엠아이엔씨 관계자는 "회사는 해외에서 우수한 첨단 기상장비를 수입해 공공기관 및 민간사업장, 연구소 등에 공급해 왔다"며 "외국 제품 수입에 국가 예산이 쓰이고 이로 인한 손실이 큰 것을 봤다"고 말했다. 이어 "이를 해결하고자 기상청의 R&D(연구·개발) 국책 과제를 통해 이중 전도형 강수량계를 개발했다"고 설명했다.

이중 전도형 강수량계는 0.1㎜ 강수량계와 0.5㎜ 강수량계를 통합한 제품이다. 이 때문에 정확한 강수량 측정이 가능하다. 내부에 히터를 장착해 겨울철에도 실시간으로 관측할 수 있다. 강수량 자료를 수집하기 위한 데이터 저장 기능도 갖췄다. 또한 사용자 중심의 프로그램으로 각종 파라미터 설정을 손쉽게 조작할 수 있다.

방기석 지비엠아이엔씨 대표는 "세종대왕은 세계 최초로 측우기를 개발해 국가의 재해 및 재난을 극복했다"며 "이를 본받아 이중 전도형 강수량계도 국민의 생명을 보호하고 재난을 방지하는 데 일조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머니투데이

방기석 지비엠아이엔씨 대표(사진 오른쪽)가 조달청 우수제품 지정증서를 받고 박춘섭 조달청장과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사진제공=지비엠아이엔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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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협력팀 이두리 기자 ldr5683@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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