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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7 (월)

쌍용차 軍정비기술 강화 지원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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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최석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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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8일 쌍용차 대전연수원에서 열린 '2018 제3차 국군 정비기술 교육' 행사장의 모습/사진제공=쌍용자동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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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자동차가 지난 18일부터 쌍용차 대전연수원에서 우리 군의 정비기술 역량 강화를 위해 육군과 공군 정비대대와 수송부대 병력을 대상으로 '2018 제3차 정비기술 교육'을 시작했다고 19일 밝혔다.

경정비 교육과 엔진·전기 등 차량 시스템별 기능 설명, 고장 진단·점검 등 부대에서 필요한 정비기술의 이론과 실기를 배우는 이번 교육은 2박3일간의 일정으로 진행된다.

쌍용차는 지난해부터 3차례에 걸쳐 육·해·공군 70명을 대상으로 코란도 C, 렉스턴 스포츠 등을 활용해 정비기술 교육을 실시해오고 있다. 올해 교육은 지난달부터 2달간 4차수로 나눠 이뤄지며 총 100여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쌍용차는 이와 별도로 지난달 15일 군의 정비 역량 향상을 지원하기 위해 육군종합군수학교에 코란도 스포츠와 자동변속기를 기증했다. 2013년 자매결연을 맺은 육군종합군수학교엔 그간 시험차량과 엔진, 변속기 등을 실습교육용 교보재를 기증해오고 있다.

최종식 쌍용차 대표는 "성능과 품질, 안전성 등을 갖춘 우리 제품들이 군 지휘 및 지원 차량으로 활용되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국군의 차량 정비기술 역량 제고와 군부대 내 정비기술 전문가 육성을 위대 다양한 협력방안을 모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최석환 기자 neokism@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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