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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9 (일)

'볼보차 서비스 기술 경진 대회' 한국 대표팀 2위 차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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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신문

한국 대표팀으로 참가한 H모터스의 성수서비스센터 팀이 '판금 정비' 부문 종합 2위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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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보자동차코리아는 지난 11~12일 스웨덴 예테보리 토슬란다 볼보 본사에서 진행된 '2018 볼보 서비스 기술 경진 대회(VISTA)' 최종 결선에서 한국 대표팀이 2위를 차지했다고 19일 밝혔다.

VISTA는 1975년부터 2년마다 스웨덴 본사 주관으로 개최되는 서비스 기술 경진 대회로, 전 세계 70개국 볼보 딜러사의 테크니션들을 대상으로 실시된다. 본 대회는 테크니션의 서비스 능력 평가를 통해 서비스 품질을 더욱 높이고 고객 만족도를 극대화하기 위해 실시하고 있다.

대회에는 한국을 포함한 전 세계 41개국에서 각 지역결선에서 우승한 총 54팀 (일반 정비 부문 41팀, 판금 정비 부문 13팀)의 테크니션들이 참가했다. 결선에 참가한 모든 팀이 이론 필기시험과 실제 차량의 문제를 진단하고 정비하는 실기 필답시험을 치렀다.

특히, 판금 정비 부문에 한국 대표로 참가한 H모터스 성수 서비스센터의 오병문 차장, 문병원 대리, 김준수 주임팀이 총점 135점을 획득, 스웨덴 팀에 이어 전체 2위에 올라 눈길을 끌었다.

이와 함께, 일반 정비 부문에 참가한 한국 대표 선수단인 아주 오토리움 안양 서비스센터의 이조원 매니저, 임윤진 매니저, 주인철 매니저팀이 종합 14위, 아시아 국가 중 2위를 차지했다.

이윤모 볼보코리아 대표이사는 “세계 최고의 볼보 서비스 테크니션들이 경쟁하는 2018 VISTA 우승자 컨퍼런스에서 한국팀이 좋은 성과를 이루어낸 것은 상당히 고무적인 일”이라고 말했다.

박태준 자동차 전문기자 gaius@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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