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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7 (월)

현대차, '제주 해비치 아트 페스티벌' 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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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서울=연합뉴스) 정성호 기자 = 현대자동차그룹은 지난 18일 제주 해비치 호텔&리조트에서 '제11회 제주 해비치 아트 페스티벌' 개막 행사를 열고 오는 21일까지 열리는 이 축제를 공식 후원한다고 19일 밝혔다.

개막 행사에는 문화체육관광부, 한국문화예술위원회 등 문화예술계 관계자와 현대차그룹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제주 해비치 아트 페스티벌은 전국의 문화예술계 관계자와 제주시민, 관광객 등 약 1만2천여 명이 참여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문화예술 축제다.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제주특별자치도가 주최해 2008년부터 열리고 있다.

현대차그룹은 이번 행사에 '전국 대학생 연극뮤지컬 페스티벌(옛 H-스타페스티벌)' 수상팀 출신 예술가 4명을 초청해 오프닝 축하 공연을 열었다.

또 '현대차그룹과 함께하는 제주인(in) 페스티벌'에 참여해 제주 주요 관광명소 12곳에서 뮤지컬, 무용, 음악, 전통예술 등 총 50회의 다양한 공연을 지원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페스티벌에는 처음으로 현대차그룹이 후원하는 '전국 대학생 연극뮤지컬 페스티벌' 수상팀을 초청해 전문가의 멘토링을 거쳐 양질의 공연을 무대에 올릴 수 있도록 지원한다.

또 국내 유명 문화예술기관과의 네트워킹을 통해 지속적으로 성장할 기회도 될 것으로 현대차그룹은 기대하고 있다.

이 밖에도 180여 개 문화예술 단체의 부스 전시를 통해 활동과 사업 아이템 등을 홍보할 수 있는 아트마켓을 열고, 현대차그룹이 'H-온드림 오디션'을 통해 육성한 문화예술 관련 사회적기업 6개 팀도 초청한다.

현대차그룹 관계자는 "앞으로도 다양한 활동을 통해 국내 문화예술 활성화에 적극적으로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연합뉴스

현대차, '제주 해비치 아트 페스티벌' 후원



sisyph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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