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서 이날 김 위원장이 국내 시찰 때 이용하는 안토노프(An)-148 기종인 고려항공 251편 특별기 1대가 평양에서 이륙해 목적지를 명시하지 않다가 오전 9시 30분께(현지시간) 베이징 서우두 공항에 착륙했다. 또 북한 화물기 ‘일루신-76’도 평양을 출발해 오전 8시 40분께(현지시간) 베이징 공항에 내린 바 있다. 이 화물기는 지난 12일 싱가포르 북미정상회담 당시 중국 광저우를 경유해 김 위원장의 전용차와 각종 식기 및 집기를 직접 운송했다.
한편 김 위원장의 이번 방중은 올해 3번째다. 김 위원장은 지난 3월 특별열차를 타고 베이징에 방문했고 5월엔 다롄에서 시 주석과 깜짝 회담을 연 바 있다. 이번 방문을 통해 김 위원장은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을 만나 지난 12일 열린 싱가포르 북미정상회담 결과를 공유하고 향후 북중 공조체제에 대해 의논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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