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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7 (금)

수원시, 권선구 올림픽공원에 반려견 놀이공간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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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22.5㎡ 규모, 대형견과 중소형견 놀이공간 분리

아시아투데이

올림픽공원 내 반려견 놀이공간/제공 = 수원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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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아시아투데이 김주홍 기자 = 경기 수원시가 반려견 1000만 시대를 맞아 반려견과 함께 자유롭게 산책하고 야외활동을 즐길 수 있도록 권선구 올림픽공원 내에 반려견 놀이공간(쉼터)를 조성했다.

19일 수원시에 따르면 반려견 놀이공간은 올림픽공원 서쪽 주차장 인근에 722.5㎡ 규모로 만들어졌다.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몸높이 40㎝를 초과하는 대형견과 40㎝ 이하 중·소형견의 놀이공간을 분리했다. 또 놀이공간을 둘러싸는 1.5m 높이의 울타리를 설치해 안전성을 확보했다.

올림픽공원 반려견 놀이공간은 매일 오전 10시부터 저녁 8시까지 개방한다. 13세 이상 반려인은 반려견과 함께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지만 출입구 옆에 게시된 이용 수칙을 반드시 준수해야 한다.

특히 12세 이하 어린이는 보호자와 함께 이용해야 하고, 사람이나 다른 개를 공격하는 반려견, 질병이 있거나 예방접종을 하지 않은 반려견은 입장할 수 없다. 또 반려견 배설물, 기타 쓰레기는 반드시 직접 치워야 한다.

올림픽공원 반려견 놀이공간 조성으로 수원시는 반려견 놀이공간 4개소를 운영하게 됐다. 광교호수공원, 금곡동 매화공원, 곡선동주민센터 앞에 반려견 놀이터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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