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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8 (화)

풀무원푸드머스, 국내 최초 '아침 제조 두부' 어린이집·유치원 배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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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풀무원 매일아침 신선두부 (1kg)


풀무원푸드머스가 국내 최초로 매일 아침 제조해 24시간 내 전국 어린이집, 유치원에 배송하는 '극신선 두부'를 선보였다.

풀무원 계열 식자재 유통기업 풀무원푸드머스는 매일 만들어 24시간 내 배송하는 식자재용 두부 제품인 '풀무원 매일아침 신선두부(1kg)'를 출시했다고 19일 밝혔다.

국내 두부업체가 매일 아침 제조해 24시간 내에 도서와 산간 벽지를 제외한 전국 사업장에 공급하는 식자재용 신선 두부 제품을 내놓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풀무원푸드머스는 영유아사업장을 시작으로 '매일아침 신선두부'의 유통 범위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매일아침 신선두부'는 배송 희망일자 하루 전 제조해 다음 날 아침 각 사업장으로 도착하는 '매일아침 제조, 익일 도착' 시스템을 엄격하게 적용했다. 도서 산간 벽지를 제외하고 전국 모든 어린이집, 유치원에서 신선한 두부를 아이들에게 제공할 수 있다.

풀무원은 제조부터 배송까지 5℃ 이하의 저온 상태를 유지하는 풀무원만의 '콜드체인 시스템'으로 갓 만든 신선한 두부를 빠르게 배송한다.

'매일아침 신선두부'는 구운 소금을 더해 고소한 풍미를 더했고 기존 제품 대비 두유 함량도 더 높여 진하고 단단하다. 부침, 조림뿐 아니라 국, 찌개, 찜 등 다양한 요리로 활용할 수 있고 조리 시 쉽게 부서지지 않는다.

'매일아침 신선두부'는 100% 국산콩만을 원료로 하고 소포제(기포를 제거하는 첨가물)와 유화제(2종 이상의 액체가 잘 섞이게 만드는 첨가물)를 사용하지 않는다. 응고제는 천일염에서 염화마그네슘을 추출한 천연응고제를 사용한다.

풀무원푸드머스 전통식품 홍소연 PM은 "매일아침 신선두부'는 예전 어머니들이 아침부터 콩을 직접 갈아 신선하고 따뜻한 두부를 아이들에게 먹이던 것에 착안해 개발하게 됐다"면서 "소규모 사업장에서도 활용할 수 있도록 포장 용량을 3kg에서 1kg으로 줄이는 등 현장의 의견을 수렴한 더욱 합리적인 제품"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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