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혼게이자이신문 보도…세 번째 중국 방문
전격 방중한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지난달 8일(현지시간) 랴오닝 성 다롄해변에서 시진핑 중국 국가 주석과 산책하며 대화를 나누고 있다. © AFP=뉴스1 © News1 우동명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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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김윤경 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이르면 19일 중국을 방문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의 6.12 싱가포르 정상회담에 대해 시진핑 국가주석에게 브리핑하고 향후 협상 전략을 논의할 계획이라고 일본 닛케이 아시아 리뷰가 보도했다.
신문은 김 위원장이 이미 보안 준비가 마련되고 있는 베이징으로 날아갈 것이라고 전했다. 김 위원장은 6.12 회담 전 두 차례 중국을 방문해 시 주석과 만났다. 이번에 방중할 경우 세 번째가 된다.
수미 테리 전략국제문제연구소(CSIS) 선임 연구원은 SCMP에 "김 위원장이 전화 통화보다는 중국을 방문해 시 주석을 직접 만나는 것이 더 시의적절해 보인다"고 말했다.
s914@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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