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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2 (일)

[비즈포커스]콜드브루 머신 ‘슈퍼소닉 미니큐브’… 5분이면 집안이 카페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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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닉더치코리아

동아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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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닉더치코리아(대표 이상준)가 5분 만에 콜드브루 커피를 1L 이상 추출하는 가정용 음파진동 콜드브루 커피머신 ‘슈퍼소닉 미니큐브’를 내놨다. 부드러운 풍미가 일품인 콜드브루 마니아들에게 반가운 소식이다.

앞서 소닉더치코리아는 세계 최초로 음파진동과 음악(SONIC SOUND WAVE)을 이용해 10분 만에 콜드브루 커피를 추출하는 커피머신을 개발한 바 있다. 콜드브루는 차가운 물 또는 상온의 물로 천천히 10시간 이상 추출해야 해 한정적인 양과 함께 여름철 세균 번식 등의 위생문제가 제기돼 왔다. ‘소닉더치’는 이러한 문제를 모두 해결해 화제를 모았다.

이번에 출시한 ‘슈퍼소닉 미니큐브’로 이제는 집에서도 콜드브루 커피를 더욱 손쉽고, 빠르며, 안전하게 즐길 수 있게 됐다. 이 제품은 ‘소닉더치’와 마찬가지로 커피머신 안에 블루투스 기능을 추가했다. 자신이 좋아하는 음악을 듣고 있으면 5분 만에 콜드브루 커피를 완성하는 재미를 느낄 수 있다. 연한 맛(Mild Flavor), 보통 맛(Original Flavor), 약간 진한 맛(Rich Flavor), 진한 맛(Dark Flavor) 등 4가지 중 선택해 즐길 수 있으며 30분 또는 60분까지 연속으로 작동시킬 수 있다. 제품의 크기는 가로 16cm, 세로 16cm, 높이 14cm이며 무게는 약 3kg, 최대 추출 용량은 약 3L까지 가능하다. 제품 색상은 블랙, 실버, 골드로 구성하여 좋아하는 색상을 고를 수 있도록 했다.

또한 현재 와디즈에서 크라우드 펀딩을 진행중이어서 제품을 저렴하게 구입 할 수 있다. 소닉더치코리아 이상준 대표는 “에스프레소 하면 이탈리아, 핸드드립 하면 일본이라는 인식이 있는데 ‘소닉더치’ 콜드브루 커피머신을 한국에서 개발하게 되어 큰 자부심을 느낀다”고 강조했다.

박진혜 기자 jhpark1029@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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