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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0 (금)

"군민 뜻 받아 군민 행복 위해 전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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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세복 영동군수

전국 제일 농업군 등 3대 목표 설정

50대 실행과제 준비… "열매로 보답"

충청일보

박세복 충북 영동군수 당선자가 지난 14일 선관위 관계자로부터 당선증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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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충청일보 김국기기자] 재선에 성공한 박세복 충북 영동군수는 18일 "영동군정이 민선 6기에 꽃을 피웠다면 민선 7기 알찬 열매를 맺을 것"이라고 말했다.

박 군수는 이날 간부회의에서 "영동의 발전과 밝은 미래를 희망하는 군민의 간절한 염원이 재선을 허락했다고 생각한다"며 이 같이 밝혔다.

그는 이어 "600여 공직자와 함께 군민의 뜻을 받들어 군민 행복을 위해 전진하겠다"고 덧붙였다.

박 군수의 당선으로 민심을 반영한 공약에 대한 기대감도 높아지고 있다.

박 군수는 군민 행복을 위해 전국 제일의 농업군 영동, 청정 관광 브랜드 일번지 영동, 일등 자치단체 영동 등 3대 목표를 정하고 5대 전략 50대 실행과제를 꼼꼼히 준비했다.

먼저 육아ㆍ청소년 교육분야에서 육아종합지원센터 건립, 육아보육수당 3~6세 지급, 각 학교 내 고화소 CCTV설치, 청소년 해외 연수와 영어캠프 확대 시행, 미래직업 체험장 설치 운영 등 영유아 및 청소년들이 건강하게 성장해 미래의 꿈을 키울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한다.

농업ㆍ산업 경제분야에서는 과수거점산지유통센터 조기 건립, 농업인 재해안전공제 보험료 확대 지원, 포장재 지원금 50% 확대, 농기계임대 확대와 순회수리팀 증설 운영, 영동산업단지 조기 분양 완료, 기업유치 가속화를 통한 일자리 창출 등 지역의 대외 경쟁력을 높이고 농촌에 활력을 불어넣는다.

문화ㆍ체육ㆍ관광ㆍ지역개발분야에서는 11개 읍ㆍ면을 하나의 관광벨트로 연결해 1000만 관광객 유치를 목표로 관광영동 실현에 박차를 가한다.

대표 공약으로는 2020년 레인보우힐링타운 완공, 국립 난계국악원 유치, 영동문화원 신축 이전, 다목적 종합스포츠타운 조기 착공 등이다.

사회복지분야에서는 치매안심센터 확대 운영, 오지마을 100원 무지개 택시 확대 운영, 장애인전용 건강지원센터 건립, 청년ㆍ노인ㆍ여성 취업지원센터 설치, 산단형 행복주택 200호 조기공급 등 지역 특성에 맞는 복지모델을 구축한다.

군정 혁신분야에서는 지속적 규제개혁, 원스톱 행정처리 확대 시행, 민ㆍ관 합동 공직감찰, 군민과의 소통 강화 확대로 깨끗하고 공정한 공직문화를 만든다.

박 군수는 민선 6기 재임기간 공약이행률 92%, 전국 기초자치단체장 공약이행과 정보공개 평가 최우수 등급(SA)을 받았다.

김국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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