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 상당보건소, 건강생활실천 포스터 공모전 심사결과 발표

왼쪽부터 지여경(직지초 2학년)·유승현(성화초 5학년) 학생 작품 [중부매일 이민우 기자] 청주시 상당보건소(소장 정용심)는 지난 5월 14일부터 24일까지 진행한 2018 건강생활실천 포스터 공모전 심사 결과를 18일 발표했다. 관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금연, 절주, 비만, 신체활동, 구강건강관리 등 건강생활실천분야 포스터 공모전을 개최한 결과 초등 저학년, 고학년 부문별 최우수상은 '하루에 세 번 건강한 치아'라는 제목으로 구강관리의 중요성을 일깨운 지여경(직지초 2학년) 학생과 '지금 바뀌어야 미래가 바뀝니다'라는 제목으로 운동과 영양관리의 중요성을 표현한 유승현(성화초 5학년) 학생이 차지했다. 또한 부문별 우수상 3명, 장려상 5명, 이외 34명의 입선작이 선정되어 청주시장상이 수여되며 시상식 일정은 추후 개인과 해당학교에 통보할 예정이다. 이번 공모전 심사는 공정하고 객관적인 심사로 우수한 작품을 선정하기 위해 미술협회 위원 2명을 초청해 창의성, 주제적합성, 시각적 디자인 등을 중점으로 엄격히 진행했다. 정용심 상당보건소장은 "이번 공모전을 계기로 어린이들이 건강생활실천의 중요성에 대해 다시 생각해보는 시간을 가지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건강한 생활습관과 건강에 대한 올바른 가치관의 조기형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