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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8 (토)

일본은 경차, 북미는 중형차… 한국인이 사랑하는 로드트립 해외여행지 1위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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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카이스캐너, 최근 1년간 한국인 여행객이 검색한 렌터카 비교 분석

여행 가격비교사이트 스카이스캐너가 2017년 5월 1일부터 2018년 4월 30일 사이 한국인 여행객이 가장 많이 검색한 렌터카 해외 여행지 15곳의 데이터를 분석했다. 그 결과, 지난 1년간 가장 많이 렌터카를 검색한 여행지는 괌으로 확인됐고 가장 인기 있었던 차종은 중형차로 나타났다.

조선일보

미국 괌./사진=스카이스캐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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렌터카 검색량이 가장 많았던 해외 여행지 상위 3곳은 미국 괌, 일본 오키나와, 미국 로스앤젤레스로 모두 해안도로가 있는 여행지였다. 이외에도 미국 하와이, 일본 후쿠오카 등 바닷가와 인접한 도시들이 상위권을 차지했고 아시아에서는 일본의 주요 도시들이 유일하게 인기 렌터카 여행지에 올랐다.

가장 인기 있었던 해외 렌터카 차종은 중형차, 경차, 소형차 순이었으며 프리미엄 차에 대한 수요가 가장 낮았다. 선호하는 렌터카 차종은 여행지에 따라 편차가 있었다. 도로가 좁고 차량 유지비가 비싼 일본에서는 크기가 작은 차를 선호하는 편이었다. 일본 오키나와의 경우 전체 차종 중 경차의 검색 비중(36%)이 가장 컸으며 일본 후쿠오카(38%)와 삿포로(35%)에서는 경차형 미니밴이 인기가 있었다. 오래된 좁은 골목길이 많은 유럽 여행지에서도 대형 차량보다는 소형차에 대한 선호도가 높았다. 반면, 미국 샌프란시스코와 캐나다 밴쿠버 등 북미지역 여행지에서는 중형차에 대한 선호도가 높았다.

[트래블조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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