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5.17 (금)

도심에서 공연 즐기세요…20일부터 동성로 야간 상설공연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대구=연합뉴스) 김용민 기자 = 대구 도심인 동성로에서 열리는 올해 야간 상설공연이 20일부터 시작한다.

오는 10월 5일까지 매주 한 차례, 총 15회에 걸쳐 동성로에 마련한 야외무대에서 시민을 찾아간다.

연합뉴스

대구 동성로 야간 상설공연 일정표 [대구시 제공=연합뉴스]



올해 공연은 매달 테마를 정해 지역에서 활동하는 50여개 공연예술팀이 참가해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공연을 펼친다.

개막공연은 오는 20일 오후 7시 30분 국악 퓨전 풍의 난타 연주를 시작으로 4개 공연팀이 성악, 클래식, 댄스, 라이브 퍼포먼스 등을 선보인다.

2015년 시작한 동성로 야간 상설공연은 매년 뮤지컬, 댄스, 국악, 기악 등 다양한 장르의 수준 높은 공연으로 시민들에게 호응을 얻고 있다.

한만수 대구시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지역 예술인들이 시민들에게 수준 높은 공연을 선사하는 대표 콘텐츠로 자리 잡고 있다"고 말했다.

yongmin@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