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5.18 (토)

정정아 유산 심경? “지나고 나면 다 지나갈 것을”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MBN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정정아 유산 사진=정정아 인스타그램


정정아 유산 고백이 화제를 모은 가운데, 정정아가 유산 심경을 담은 듯한 소개가 눈길을 끈다.

정정아는 1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동치미’ 방송 보시고 많은 분들이 기도해주겠다고 연락을 주셨다”며 “감사하다”고 인사를 전했다.

이어 “제 삶이 참 순탄치는 않았지만 처음 느껴보는 아픔과 좌절, 모든 게 제 탓이란 자책에 힘들었다”며 “우리의 결혼 생활은 참 다사다난하다. 신랑은 허리 시술하고 이틀 후 결혼하고 일주일 후 또 힘들다가 좋아질 만하니 이젠 제가 유산이란 아픔을 안았다”고 덧붙였다.

또 정정아는 “서로가 너무 부족해서 많이도 울었다. 그렇지만 단단해져가고 있다. 10주간의 행복이 그립지만, 잘 이겨내고 있다”고 말했다.

정정아는 지난 16일 방송된 MBN ‘속풀이쇼 동치미’에서 근황을 공개하면서 임신 10주 만에 유산을 했다고 털어놨다.

방송 이후 정정아를 향한 응원의 메시지가 줄을 이었다. 이와 함께 정정아의 SNS 프로필 자기소개 문구도 눈길을 끈다.

그는 “연기자& 예능 정정아 지금 이 순간 그리 아플 일이 뭐가 있을까? 지나고 나면 다 지나갈 것을 지금 가진 것도 제대로 누리지 못하면서 사소한 감정에 욕심낼 필요가 없지 않은가 그러면서 하는 건 뭐이리 많은가? 언행일치 음...”이라고 적어놨다. 온라인이슈팀 mkculture@mkculture.com

< Copyright ⓒ MBN(www.mbn.co.kr)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