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비주얼팩토리 |
올해 한국에서 5회째 개최된 ‘에피어워드 코리아’는 1968년 미국에서 처음 시작돼 전세계 44개국에서 시행되고 있는 세계 최고 권위의 마케팅 캠페인 시상식이다. 광고의 예술성이나 독창성을 중심으로 평가하는 기존의 광고제와는 달리 에피어워드는 매출이나 M/S(시장점유율)등 마케팅 커뮤니케이션 캠페인이 목표 달성에 얼마나 기여했는지 ‘캠페인 결과’(Effectiveness) 중심으로 평가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광고대행사 비주얼팩토리 측에 따르면 그간 나이키, 데상트, 현대자동차 등 다양한 글로벌 브랜드들과의 협업 경험을 바탕으로 뉴발란스의 F/W 주력 상품인 ‘챌린지다운’의 목표 판매량을 한 달 만에 달성해냈다.
특히 이번 캠페인은 유명 연예인이나 스포츠 선수 같은 빅모델 전략을 피하면서 뉴발란스만의 진정성 있는 메시지를 전달, 타 경쟁사 대비 현저히 낮은 예산으로 효율적인 마케팅 전략을 통해 목표치를 달성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전해진다.
신윤식 비주얼팩토리 대표는 “광고업계에 발을 내딛는지 4년도 안 돼서 세계적 권위의 마케팅 어워드인 ‘에피어워드 코리아’ 은상을 수상한 것은 비주얼팩토리에게 있어 매우 큰 영광”이라며 “앞으로 뉴발란스가 스포츠 브랜드 시장에서 더욱 뚜렷한 색을 가진 독보적인 브랜드가 될 수 있도록 끊임없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창조기획팀 이동오 기자 canon35@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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