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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7 (토)

외교부 "日 오사카 지진, 접수된 韓 인명 피해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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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AFP=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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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정은지 기자 = 외교부는 18일(현지시간) 일본 오사카에서 발생한 지진으로 현재까지 접수된 우리 국민 인명 피해는 없다고 밝혔다.

일본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 58분께 오사카 북부지역에서 규모 6.1의 지진이 발생했다. 이로 인해 이날 오후 2시 30분까지 3명이 사망하고 214명의 부상자가 발생했다.

외교부에 따르면 외교부 본부와 관할 공관인 주오사카총영사관은 재외국민보호대책반과 현장대책반을 각각 구성해 우리국민 피해 여부를 파악 중이다.

또한 일본에 체류하거나 방문 중인 우리 국민들을 대상으로 안전 유의 로밍문자를 발송하고 해외안전여행 홈페이지 등에 안전 공지를 게재하는 등 안전 정보를 전파했다고 외교부는 설명했다.

외교부 당국자는 "일본 관계당국, 현지 한인회 및 유학생회 등을 통해 우리 국민 피해 여부를 지속적으로 파악해 나갈 예정"이라며 "피해상황이 확인되는 경우 신속한 영사조력을 제공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jjung@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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