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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9 (일)

대법원 '재판거래' 의혹, 최순실 특검 출신이 수사 책임 맡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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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일보

'최순실 게이트'에 대한 본격적인 수사에 착수하는 박영수 특검팀이 2016년 12월 21일 서울 대치동 특검 사무실 앞에서 현판식을 열고 있다. 왼쪽부터 어방용 수사지원단장, 윤석열 수사팀장, 양재식 특검보, 박충근 특검보, 박 특검, 이용복 특검보, 이규철 특검보, 조창희 사무국장. [중앙포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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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자용 파견 검사가 2016년 12월 14일 오전 서울 강남구 대치동에 마련된 특검 사무실에 출근 하고 있다.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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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법행정권 남용 의혹 관련 수사 부서가 기존 서울중앙지검 공공형사수사부(부장 김성훈)에서 특수 1부(부장 신자용)으로 재배당됐다.

대법원은 18일 "사안의 중요성과 중앙지검 부서간 업무분담 등을 고려한 결정"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이어 "공공형사부에 있는 고발 등 관련 사건들은 오늘 특수 1부로 재배당될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특수 1부의 신자용 부장(46, 사법연수원 28기), 은 박영수 특별검사팀에서 '박근혜-최순실 게이트'를 수사한 바 있다. 신 부장은 2016년 12월 박영수 특검팀에 파견돼 2017년 3월까지 국정농단 사건을 수사했다.

홍수민 기자 sumi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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