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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7 (월)

[19일 날씨] 제주 장마 돌입…중부 지방 '자외선' 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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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 최저 16~21도, 낮 최고 22~30도

뉴스1

(자료사진)/뉴스1 © News1 민경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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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 이진성 기자 = 화요일인 19일은 전국이 대체로 맑다가 낮부터 구름이 많아지겠다. 제주도는 제주도남쪽해상에서 일시적으로 북상하는 장마전선의 영향을 받겠다.

기상청은 이날(19일) 서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을 받다가 그 가장자리에 들겠다고 18일 예보했다. 제주도는 차차 흐려져 오후부터 비가 오겠고 전남과 경남남해안은 대기불안정으로 밤에 소나기가 오겠다. 이날 예상강수량은 제주도 10~40㎜, 전남·경남남해안 5~10㎜다.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16~21도, 낮 최고기온은 22~30도다. 당분간 기온은 평년보다 높겠고 내륙을 중심으로 낮 기온이 30도 내외로 올라 덥겠다.

전국 주요 도시의 아침 최저기온은 Δ서울 19도 Δ춘천 18도 Δ대전 20도 Δ대구 20도 Δ부산 20도 Δ전주 19도 Δ광주 21도 Δ제주 20도 Δ강원 일부 16도, 낮 최고기온은 Δ서울 28도 Δ춘천 30도 Δ대전 28도 Δ대구 26도 Δ부산 24도 Δ전주 26도 Δ광주 26도 Δ제주 24도가 되겠다.

바다의 물결은 서해·남해·동해 앞바다에서 0.5~1m, 서해 먼바다에서 최고 1.5m, 남해 먼바다에서 최고 2m, 동해 먼바다는 최고 1.5m로 높겠다.

이날 대기확산이 원활해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에서 '좋음'~'보통'수준으로 예상된다. 다만 대기정체로 중서부지역을 중심으로 오전에 농도가 다소 높을 수도 있다. 오존농도 강한 자외선의 영향으로 서울·경기도·강원영서·충북·충남·전북·전남·경남은 '나쁨', 그 밖의 권역은 '보통'으로 예상되는 18일과 비슷할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 관계자는 "남해상은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다"며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jinle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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