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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9 (일)

광주 북구, 공직윤리제도 운영평가 '3년 연속' 우수기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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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자치구 가운데 '유일'

광주CBS 조시영 기자

광주 북구가 '2017 공직윤리제도 운영 평가'에서 광주 자치구 가운데 유일하게 3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17일 광주 북구에 따르면 북구는 인사혁신처가 광역·기초단체 등 전국 260개 기관을 대상으로 한 '공직윤리제도 운영평가'에서 3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공직윤리제도 운영평가 제도는 공직윤리제도 운영 전반에 대한 추진현황을 점검, 각 기관별 우수사례를 발굴·전파하고 불합리한 제도의 개선을 통해 전체 공직사회에 청렴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한 시책이다.

평가는 ▲재산등록·심사제도 ▲공직자 선물신고제도 ▲주식백지 신탁제도 ▲공직자윤리위원회 운영 ▲공직윤리제도 홍보·교육 등 10개 분야 27개 항목으로 진행됐다.

북구는 공정하고 정확한 재산등록·심사제도 운영을 위해 모든 의무자를 심사대상으로 선정하고 연 2회 재산심사를 해 환류기능을 강화한 것 등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등록의무자의 효율적인 신고를 위한 맞춤형 직원 교육을 통해 정기재산변동 조기신고 체계를 확립해 나간 점 또한 좋은 점수를 얻었다.

북구의 3년 연속 우수기관 선정은 광주 자치구 가운데 유일하다.

송광운 북구청장은 "청렴북구 실현을 위해 모든 북구의 공직자가 함께 노력한 결과다"며 "앞으로도 모두가 소통하고 공감할 수 있는 다양한 청렴시책을 발굴해 주민에게 신뢰받는 청렴 북구를 실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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