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연금공단 김성주 이사장. |
국민연금공단은 김성주 이사장이 17일부터 오는 24일까지 6박 8일 일정으로 지속가능한 연금제도와 스튜어드십 코드 도입, 책임투자 확대 등 기금운용이 나아가야 할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영국 등 4개국 9개 기관을 방문한다고 17일 밝혔다.
김 이사장은 영국 런던에서 에스더 맥베이 영국 노동연금부 장관을 만나 공적연금 개혁 방향과 개혁 과정에서 사회적 합의를 어떻게 이루었는지를 듣고 지속가능한 연금제도에 대해 의견을 나눌 예정이다. 이어 재무보고 위원회(FRC·영국의 회계감독기관으로 영국 통상산업부로부터 권한을 위임받아 공적기능을 수행하는 비영리법인)와 국제 책임투자원칙(PRI·지난 2006년 4월 코피 아난 전 UN사무총장이 미국 뉴욕증권거래소에서 30여 개 금융기관장들과 출범)을 방문하여 스튜어드십 코드 도입과 책임투자 활성화 방안에 대해 논의한다.
이봉준 기자 bj35sea@metr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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