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를 먹은 일가족이 식중독 의심 증세를 보여 보건당국이 역학조사에 나섰다.
17일 봉화보건소에 따르면 이날 0시 20분쯤 회를 먹은 가족 12명 중 10명이 설사와 복통 등 식중독 증세를 보여 병원으로 이송됐다.
이들은 16일 오전 부산에서 회를 구매했고 그날 저녁 봉화로 돌아와 함께 회를 먹은 것으로 알려졌다.
가족들은 병원에서 치료를 받은 후 모두 귀가했다.
봉화보건소 관계자는 "역학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부산에서 봉화로 돌아오는 길에 음식이 상했을 수도 있고 그 이전에 변질됐을 수도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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