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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9 (목)

산학연 협력 200개 中企에 290억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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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지영호 기자] [중기부·기정원, 전력협력 지원사업…1곳당 2년간 2억원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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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사진=【울산=뉴시스】박일호 기자 = 울산대학교는 중소벤처기업부와 중소기업기술정보진흥원이 관리하는 '2018년 산학연협력 기술개발사업 연구마을 운영기관'에 최종 선정됐다고 2일 밝혔다. 사진은 울산시 남구 두왕동 울산대 제2캠퍼스에서 화학과 학생들이 금나노입자 광특성 분석실험을 하는 모습. 2018.04.02. (사진=울산대학교 제공) photo@newsis.com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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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벤처기업부와 중소기업기술정보진흥원(이하 기정원)은 17일 상반기 산학연협력 기술개발사업 중 전략협력 지원대상으로 선정된 200개 중소기업에 290억원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전략협력 지원사업은 특정 산업·기술분야의 전략적 산학연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유망 중소기업을 발굴해 고성장기업으로 육성·지원하는 내용이다. 1년간 1억5000만원까지 지원하는 연구기관 중심의 산연전용 사업과 2년간 2억원까지 지원하는 대학 중심의 연구마을 사업으로 구분해 진행한다.

앞서 기정원은 운영기관을 통해 추천된 286개 과제에 대한 선정평가를 거쳐 지원대상 과제 200개를 확정했다. 또 지난 12일 충남대에서 협약설명회를 열고 기업대표자 등을 대상으로 사업절차 등을 소개했다.

최철안 기정원장은 "전략협력사업에 참여하는 중소기업이 대학과 연구기관의 전략적 지원프로그램을 제대로 활용해 고성장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략협력 사업은 2회에 걸쳐 지원과제를 선정한다. 하반기 과제모집은 6~7월 중으로 예정돼있다.

지영호 기자 tellme@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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