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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8 (일)

CJ제일제당, 임직원 전문성·다양성 기른다…교육 프로그램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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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TV

지난 15일 CJ제일제당센터에서 '다이버시티 로그인(DIVERSITY LOGIN)' 행사가 열린 가운데 베스트셀러 작가 채사장이 CJ제일제당 임직원을 대상으로 인문학 강의를 진행하고 있다. [사진=CJ제일제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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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5일 CJ제일제당센터에서 '다이버시티 로그인(DIVERSITY LOGIN)' 행사가 열린 가운데 베스트셀러 작가 채사장이 CJ제일제당 임직원을 대상으로 인문학 강의를 진행하고 있다. [사진=CJ제일제당][아시아경제TV 박혜미 기자] CJ제일제당이 임직원들의 안목과 통찰력을 높이기 위한 교육 프로그램을 강화하고 나섰다. 급변하는 소비 트렌드에 빠르게 적응할 수 있도록 전문성과 다양성을 높이겠다는 전략이다.

CJ제일제당은 올해 임직원을 대상으로 전략적 통찰력을 기르고 글로벌 사고 방식을 함양시킬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한다고 17일 밝혔다.

임직원들이 급변하는 글로벌 시장 환경과 소비자 트렌드 변화에 유연하게 적응하기 위해서는 주요 사업의 이해 뿐만 아니라 다양한 분야와 주제를 접해야 한다는 판단에 따른 것이다.

경영진 대상 교육 프로그램인 '바이오 인사이트(BIO INSIGHT)'는 주력 사업인 바이오 사업에 대한 경영 인사이트를 함양하고 글로벌 리더로서의 소양을 강화하기 위해 기획됐다.

사업 전문성을 기르기 위해 관련 교수 등 전문가를 초청해 산업의 동향과 글로벌 사업 환경, 전망 등에 대한 강의를 듣는 프로그램이다.

앞서 지난 3월 '축적의 시간, 글로벌 인류로 가는 길'을 주제로 이정동 서울대 산업공학과 교수의 첫 강의가 열렸고 5월에는 이상엽 카이스트(KAIST) 생명화학공학과 교수가 '바이오 산업의 현황과 미래'를 주제로 강의를 진행했다.

CJ제일제당은 앞으로 경영 인사이트를 확대할 수 있는 다양한 주제를 선정해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전체 임직원 대상으로 '다이버시티 로그인(DIVERSITY LOGIN'이 진행된다. 글로벌, 인문학, 트렌드, 리더십을 주제로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과 새로운 관점에서 인사이트를 공유하는 프로그램으로, 임직원들의 상상력과 창의성의 기반이 될 수 있는 다양성을 기르기 위해 기획됐다.

올해 4월 '타인의 지혜를 훔치는 방법'을 주제로 세계문화전문가 조승연 작가를 초청해 강의를 진행했다.

지난 15일에는 베스트셀러 '지적 대화를 위한 넓고 얕은 지식'의 채사장 작가가 '나·타인·세계를 이어주는 눈부신 이야기'를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

앞으로도 트렌드와 리더십을 주제로 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CJ제일제당 관계자는 "경영진은 물론 모든 임직원들이 전문성과 다양성을 갖출 수 있는 기회의 장 마련을 통해 글로벌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앞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발굴, 진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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