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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0 (월)

충남도 전국 지자체 평가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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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 사회복지 등 9개 분야 최고 등급

최하위등급 한 분야도 없어
한국일보

충남도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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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가 지방자치단체 합동평가에서 처음으로 1위를 기록했다.

17일 충남도에 따르면 행정안전부가 주관하고 29개 중앙 부처가 공동 참여한 ‘2018 지자체 합동평가’에서 9개 분야 최고 등급을 받아 전국 1위를 차지했다.

지자체 합동평가는 행안부가 지자체에서 수행한 국가 위임사무와 국고보조 사업, 국가 주요시책 등을 평가하는 제도로, 올해 평가는 지난해 전국 지자체가 추진한 11개 분야 32개 시책을 대상으로 시행됐다.

도는 일반행정, 사회복지, 규제개혁, 지역경제, 문화가족, 환경산림, 안전관리, 일자리 창출, 중점과제 등 9개 분야에서 최고 등급인 가 등급을 받았다.

지역개발과 보건위생 등 2개 분야는 나 등급을 받았다.

특히 문화가족 분야는 3년 연속 가 등급을 받았다. 중점과제는 3년 연속 다 등급에서 올해 처음 가 등급을 기록했다.

하위 등급인 다 등급은 한 분야도 없었다. 2009년 지자체 합동평가를 받기 시작한 이래 처음이다.

서철모 도 기획관리실장은 “조직 문화 개선 3년 연속 전국 최상위, 수급자 및 사례 관리 대상자 의료급여 실적 최상위, 지역 물가 안정 관리 1위 등 성과를 인정받았다”며 “성과를 바탕으로 명품 행정 서비스를 제공해 내년 평가에서도 최상위 성적을 유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준호 기자 junhol@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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