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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8 (일)

행안부, 20일 제1회 전자정부의 날 기념식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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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투데이


아시아투데이 박병일 기자 = 행정안전부는 6월 24일을 ‘전자정부의 날’로 지정하고, 오는 20일 서울 광화문 KT드림홀에서 ‘제1회 기념식’을 개최한다.

정부는 지능형 전자정부로 도약해 전자정부 분야에서 세계적 선도국가의 위상을 더욱 공고히 하고자 지난해 9월 전자정부법을 개정하고 6월 24일을 ‘전자정부의 날’로 지정했다. 전자정부의 날을 이 날로 정한 것은 1967년 6월 24일 우리나라가 인구통계 처리용으로 컴퓨터를 도입해 행정업무를 컴퓨터로 처리를 시작한 것을 기념하기 위함이다.

현재 우리나라 전자정부는 UN 전자정부평가 3회 연속 1위,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공공데이터 개방지수 2회 연속 1위를 달성하는 등 세계 최고 수준으로 평가받고 있다. 초고속 국가정보통신망 등 기반시설을 구축하고, 주민·자동차·부동산·인허가 등 주민생활과 기업 활동에 필요한 전반적인 행정서비스를 가정과 회사에서 스마트폰, PC 등 온라인으로 처리하고 있는 등 국제적으로도 인정받고 있다.

그 결과 50여개 국가 및 국제기구와 전자정부협력 협약(MOU)을 체결하는 등의 성과를 냈고, 관련기업은 70여 개국에 수출을 통한 산업발전에도 기여하고 있다.

이번 기념식 행사는 전자정부를 만들어온 공무원·기업관계자·일반국민 등이 참여해 지능형 전자정부의 나아갈 방향에 대해 토론하고 소통하는 토크콘서트 형식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또 전자정부 선도국가로써의 위상을 제고하고자 제작한 브랜드이미지(BI)도 소개될 예정이다.

아울러 전자정부 발전에 기여한 공로가 큰 유공자에 대한 훈·포장을 수여해 전자정부 관련 종사자·가족·지인들과 함께 축하하는 자리도 마련된다.

정윤기 행안부 전자정부국장은 “인공지능·빅데이터·사물인터넷이 적용된 지능형 전자정부로 진화의 목적도 국민에게 더욱 편리한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하는 것”이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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