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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2 (일)

밀양시, 산업단지 중소기업 청년 교통비 지원사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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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여건 열악한 산업단지 활성화

아시아투데이

밀양시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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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아시아투데이 오성환 기자 = 경남 밀양시는 다음 달부터 밀양 부북특별농공단지를 제외한 하남, 초동특별농공단지 등 10개 산업단지로 출·퇴근하는 청년 근로자에게 월 5만원의 교통비가 지급된다고 17일 밝혔다.

시는 교통여건이 열악한 산업단지 내 중소기업에 재직 중인 청년 근로자(만 15~34세)를 대상으로 전자바우처 형태로 교통비를 매월 5만원씩 2021년까지 지원하는 ‘산업단지 중소기업 청년 교통비 지원사업’을 신청을 접수하고 있다.

단 2021년까지 지정요건이 적합한 자에게 지원이 계속되며, 자격요건을 상실한 경우 상실 월의 다음 달 1일부터 지원이 중단된다.

해당 산업단지 내 입주기업들이 청년 근로자로부터 신청서를 받아 밀양시청 기업경제과 기업지원담당으로 방문 또는 메일로 신청을 하면, 신청인의 휴대전화 문자메세지로 결과가 통보된다.

신청인은 안내 내용에 따라 카드사(BC, 신한)에 방문 또는 전화하여 체크, 신용카드를 발급받고 대중교통, 자동차 주유비 용도로 사용하면, 카드청구내역에서 5만원이 차감된다.

시는 이번 사업이 본격 추진될 경우 청년들의 교통비 부담이 완화되고 산업단지 내 청년층 고용 유지 및 취업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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