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성구, 초등학교 4~5학년 대상 찾아가는 세금교실 운영!

수성구 찾아가는 초등세금교실에서 지봉초등학교 학생들에게 세금에 관한 수업을 진행하고 있다.

수성구 찾아가는 초등세금교실에서 지봉초등학교 학생들에게 세금에 관한 수업을 진행하고 있다. (대구=국제뉴스) 백운용 기자 = 대구 수성구청은 미래 납세자인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세금에 대한 올바른 납세의식 함양과 세금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작년에 이어 금년에도 『찾아가는 초등세금교실』을 운영한다.

관내 34개 초등학교 중 세금교실을 신청한 지봉초등학교 등 4개 초등학교 4~5학년 15개 학급 350명에 대해, 학교에서 원하는 시간에 공무원들이 방문하여 6월 15일부터 4일 동안 세금교육을 실시한다.

세무1과 직원으로 구성된 자체강사가 우리생활 주변에서 발생할 수 있는 세금이야기 위주로 진행하며, 교육내용은 ‘세금이란 무엇인가? 또한 어디에 쓰이는지, 세금의 종류, 납부방법’ 등 세금 전반에 대해서 강의한다.

세금교실을 위한 교재로 ‘세돌이ㆍ세순이와 함께 떠나는 지방세 여행’이라는 만화책을 제작하였으며, 어린이들이 세금에 대해 알아야 할 이유 및 세금의 중요성을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춘 PPT 수업자료와 동영상 등으로 재미있고 이해하기 쉽도록 교육을 진행한다.

수성구청 관계자는 “앞으로도 세금을 주제로 한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해 초등학생 대상으로 조기교육을 실시하여, 성실납세문화 정착을 위한 초석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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