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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6 (금)

수원가톨릭대 총장에 곽진상 신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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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겨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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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가톨릭대 곽진상 새 총장.


학교법인 광암학원 이사회(이사장 이용훈 주교)는 15일 수원가톨릭대 제11대 총장에 교수인 곽진상(제르마노) 신부를 임명했다.

경기도 수원 출신으로 1993년 사제 서품을 받은 곽 신부는 장내동성당, 분당 요한성당, 조원동성당에서 보좌로 재임한 뒤 유학을 떠나 2005년 파리가톨릭대에서 조직신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그뒤 수원가톨릭대 교수로 부임해 학생처장, 기획관리처장, 도서관장, 이성과신앙연구소장, 출판부장 등의 주요 보직을 두루 지냈다. 곽 신부는 2008년부터 주교회의 신앙교리위원회 위원도 맡고 있다.

곽 신부는 ‘앙리 드 뤼박의 초자연 신학과 은총에 대한 비판적 이해’ 등 수많은 연구 논문을 발표했고, <그리스도교 인간 이해>, <그리스도교 신비사상과 인간> 등의 저서를 출간했다.

총장 취임식은 오는 8월 20일 교내 대성당에서 거행될 예정이다.

김경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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