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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8 (수)

홍종학 중기부 장관 "최고의 창업 정책은 재기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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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도전 한마당 행사, "전문가 밀착 지원, 실패 극복 환경 조성"

행안부와 '실패해도 괜찮아' 캠페인 추진, '실패박람회'도 개최

뉴스1

홍종학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중소벤처기업부 제공)2018.5.23/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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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이승환 기자 = 홍종학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은 15일 "최고의 창업 정책은 재기 지원"이라고 밝혔다.

홍 장관은 이날 마포구 서울창업허브에서 열린 '재도전 한마당' 행사에서 "혁신 노하우 선순환을 위해 실패를 극복하고 재도전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돼야 한다"며 이같이 강조했다.

그는 "정책 금융 기관이 보유한 부실채권을 정리해 실패기업인의 채무부담을 완화하고, 기업 폐업 시 세무절차·임금체불·신용회복 문제 해결를 위해 전문가가 밀착 지원할 것"이라는 계획도 밝혔다.

아울러 중기부는 민간투자와 연계한 재창업 지원 등을 추진하고 재도전 기업을 위한 종합적인 대책을 관계 부처와 마련할 예정이다.

이날 행사에는 김부겸 행정안전부 장관, 이상직 중소기업진흥공단 이사장, 김광현 창업진흥원장, 예비 재창업장, 엔젤투자자 등 약 200명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는 재도전 주제발표, 재창업자 사례발표, 재도전 토크콘서트, 공동선포식, 투자 기업설명회(IR) 등이 진행됐다.

홍 장관과 김 장관은 재도전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실패해도 괜찮아' 캠페인 공동 추진 선포식을 열기도 했다. 또 이들은 오는 9월에 실패박람회를 개최할 것을 다짐했다.
mrle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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