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School은 KAIST가 광역시 및 시·군 등 지자체와 손잡고 고용, 혁신기업가, 온라인교육 등 3가지 요소를 결합한 4차 산업혁명 선도 지역인재 양성사업이다.
4차 산업혁명 기술을 적용해서 중소기업의 제품개발·서비스·공정개선 등 다양한 현장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융합적 역량을 갖춘 인재양성을 목표로 지난 2월 중순부터 순천시와 함께 교육을 시행했다.
6월 초까지 16주간 진행된 교육과정은 4차 산업혁명에 특화된 캡스톤 디자인을 비롯해 빅 데이터(Big-Data), 네트워크(Network), 인공지능(AI) 등 각종 소프트웨어 교육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있다.
순천시는 중소 제조기업 스마트공장 구축 시 수료생 전원을 운영인력으로 채용하거나 내년부터 본격 추진하는 스마트공장 지역인력 양성사업에 강사로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KAIST는 순천시를 대상으로 첫 시행된 E-School 교육과정 개설지역은 올 하반기에 김해시, 그리고 내년에는 부산시와 김천시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흥남 KAIST K-Industry 4.0 추진본부장은 “KAIST는 통해 각 지자체와 중소·중견기업이 혁신플랫폼을 마련하고 인더스트리 4.0 시대에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꾸준히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지난 8일 열린 E-School 교육 수료식. |
seokjang@fnnews.com 조석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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