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대역 더샵 센트럴시티, 1순위 청약마감…평균 1.63대 1

오산대역 더샵 센트럴시티 모델하우스 내부 모습 [사진제공 = 포스코건설]

포스코건설이 경기도 오산시 오산세교1택지개발지구에서 마지막으로 선보였던 민간분양 아파트 '오산대역 더샵 센트럴시티' 전 주택형이 1순위에서 청약마감했다.

15일 금융결제원에 따르면 전날 진행한 1순위 청약접수에서 총 522세대(특별공급 제외) 모집에 851명이 몰리며 평균 1.63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최고 경쟁률(2.05대 1)은 전용 67㎡에서 나왔으며, 전용 ▲77㎡ 1.9대 1 ▲84㎡ 1.8대 1 순으로 집계됐다.

분양업계는 오산지역의 지난 9년 간(2010~2018년 현재) 1순위 평균 청약경쟁률이 0.48대 1에 머물 정도로 낮았던 것을 감안하면 해당 사업장의 인기는 이례적이라는 평가다.

향후 일정은 당첨자 발표(특별공급 포함)가 오는 21일, 계약은 7월 3~5일 사흘간 모델하우스(경기도 오산시 외삼미동 15)에서 진행한다. 입주는 2020년 7월 예정이다.

[디지털뉴스국 조성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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