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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3 (금)

ING생명, 전 임직원이 멘토 '오렌지희망하우스' 캠페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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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송학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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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G생명 임직원들이 사회공헌 캠페인 '2018 오렌지희망하우스'를 시작하기에 앞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사진제공=ING생명


ING생명이 전 임직원이 참여하는 사회공헌 캠페인 '2018 오렌지희망하우스'를 시작한다고 14일 밝혔다. 그 첫번째 활동으로 오는 15일 서울 소재 혜심원에서 대청소, 화단가꾸기, 페인트칠하기 등의 봉사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이 캠페인은 ING생명의 대표 사회공헌활동으로 노후화된 아동시설을 개선해 소외계층 어린이의 건강하고 안전한 삶을 지원한다. 2016년부터 매해 지속적으로 진행하고 있으며 올해는 ING생명이 설립한 오렌지희망재단과 함께하는 첫 번째다.

오렌지희망하우스는 물리적 환경 개선뿐만 아니라 아동이 겪을 수 있는 다양한 정서·심리적 문제 해결에도 초점을 맞췄다. 단순 시설 개·보수 봉사 외에도 아동을 위한 여러 체험활동을 추가해 아이들이 꿈을 향해 주체적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지원한다. 원예사·바리스타 등 장래 직업을 체험할 수 있는 활동부터 민속놀이, 생일파티, 도서 선물 등에 이르기까지 아이들의 건강한 성장을 위한 다채로운 프로그램들이 마련됐다. 모든 활동에는 ING생명 임직원이 동참해 아이들을 위한 든든한 멘토 역할을 수행한다.

이성태 PR&커뮤니케이션실 전무(오렌지희망재단 사무국장)는 "2016년 첫 시행 이후 오렌지희망하우스에 현재까지 ING생명 임직원 600여 명이 4100시간 이상 함께 동참해왔다"며 "아동과 청소년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앞으로 재단과 회사가 함께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ING생명은 지난 4월 오렌지희망재단을 설립하고 출범식을 가졌다. 매년 당기순이익의 일정 금액을 출연해 아동과 청소년을 위한 오렌지장학프로그램, 오렌지재능클래스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송학주 기자 hakju@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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