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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3 (금)

KB금융, 53번째 은행·증권 복합점포 천안에 오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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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서울=뉴시스】위용성 기자 = KB금융그룹은 지난 11일 KB국민은행 불당동지점과 KB증권 천안지점을 동시이전해 천안지역 은행·증권 복합점포를 신규 오픈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KB금융의 은행·증권복합점포는 총 53개로 확대됐다.

이번 복합점포는 KB금융그룹이 충남지역에서 PB센터가 아닌 일반 영업점 형태로 오픈하는 첫 번째 복합점포다. 현재 수도권을 중심으로 52개의 복합점포를 운영중인 KB금융그룹은 올해 권역별 지방 대도시 중심의 복합점포 커버리지 확대를 통해 고객들에게 보다 다양한 자산관리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26일부터 28일까지 3일간 복합점포 오픈기념 특판상품 모집과 고객 이벤트도 실시된다. 일반예금 대비 높은 금리 경쟁력을 가진 3개월 만기의 특판DLB(기타파생결합사채)를 모집할 예정이다. 또 KB증권 천안지점 복합점포로 국내외 주식을 입고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최대 210만원의 상품권을 제공하는 이벤트가 8월 말까지 진행된다.

KB금융그룹의 WM(자산관리)부문을 총괄하고 있는 박정림 부사장은 "원스톱 종합자산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복합점포를 권역별 대도시까지 지속적으로 개설해 커버리지를 전국적으로 확대할 것"이라며 "동시에 복합점포를 통해 은행·증권의 협업 정착으로 시너지 효과를 높여 고객의 종합자산관리에 대한 니즈를 만족시켜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up@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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