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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7 (토)

'제4차 기초연구진흥종합계획안' 연구현장 의견 수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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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기정통부, 공청회 거쳐 이달말 국가과학기술자문회의서 확정

(서울=연합뉴스) 이주영 기자 =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15일 오후 서울 엘타워 별관 멜론홀에서 정부의 기초연구진흥 기본방향이 포함된 제4차 기초연구진흥종합계획안에 대한 공청회를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기초연구진흥종합계획은 기초연구진흥 및 기술개발지원에 관한 법률에 따라 범정부 차원으로 수립하는 기초연구분야 최상위계획이다. 기초연구 진흥에 관한 중·장기 정책목표와 전략, 중점과제 등을 제시하는 5년 단위 중장기 계획이다.

과기정통부는 지난해 5월부터 학연산 전문가로 종합계획 수립 TF 및 자문위원회를 운영해 마련한, 기초연구 진흥을 위한 5가지 기본 가치, 10대 원칙, 이를 달성하기 위한 향후 5년간의 전략과 과제를 제시하는 제4차 종합계획안을 공개하고 의견을 수렴할 계획이다.

공청회에서는 서판길 울산과학기술원 교수를 좌장을 맡고, 이범훈 서강대 교수, 최해천 서울대 교수, 윤혜온 한국기초과학지원연구원 수석연구위원, 김범열 LG경제연구원 수석연구위원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가 토론에 참여한다.

과기정통부는 공청회와 함께 온라인으로 연구자 의견을 수렴하고, 논의 및 제시된 내용을 반영해 '제4차 기초연구진흥종합계획안(2018∼2022)을 이달 말 국가과학기술자문회의 심의를 거쳐 확정할 방침이다.

scitech@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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