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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30 (목)

장년장애인 일자리 확대…'홀몸어르신 살피기' 직무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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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서울=뉴시스】강세훈 기자 = 한국장애인고용공단은 올해 장년장애인의 일자리 확대를 위해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매입임대주택 홀몸어르신 살피미' 직무를 새롭게 개발했다고 14일 밝혔다.

한국토지주택공사 매입임대주택 홀몸어르신 살피미는 장년장애인이 1인 고령 입주민을 대상으로 돌봄 지원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다.

노동시장에서 취약계층인 장년장애인에게 신규 일자리를 제공하는 동시에 1인 고령가구에 대한 복지서비스를 확대 제공한다는 점에서 공공기관이 협업하게 됐다.

장애인고용공단은 이날 발대식 행사를 갖고 최초로 직무를 시작하는 ‘홀몸어르신 살피미’ 27명의 출발을 축하했다. 또 성공적인 직무수행을 위해 세부적인 직무교육도 실시했다.

홀몸어르신 살피미로 활동하게 되는 김모씨는 "다시 일 하게 돼 기쁘고 고독사와 같은 사회문제를 방지하고 누군가에게 도움이 되는 일을 할 기회가 얻게돼 감사하게 생각한다"며 “이런 좋은 일에 더 많은 분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kangs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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