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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30 (목)

[6·13지방선거] 이춘희 세종시장 당선인 "시민 주권 특별자치시 실현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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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투데이

13일 세종시장 선거에서 당선이 확실시되는 이춘희 후보가 선거사무소에서 꽃다발을 목에 걸고 지지자들과 함께 환호하고 있다.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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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아시아투데이 이상선 기자 = 이춘희 더불어민주당 세종시장 당선인은 14일 ‘시민이 이끄는 시민주권 특별자치시 실현’을 다시 강조했다.

이 당선인은 “이번 선거에서 압도적 지지를 보내주신 30만 세종시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행정수도 세종, 품격 있는 삶’을 염원하는 민심이 반영됐다고 생각한다. 앞으로 겸허한 자세로 제3기 시정을 설계하고 이끌겠다”고 약속했다.

선거 기간 발표한 ‘5대 공약’과 ‘소소하지만 확실한 행복(소확행)’을 포함, 다른 후보들과 시의원 후보들이 제시한 공약 및 시민 의견들을 두루 검토해 3기 시정에 반영하겠다는 입장이다.

이 당선인은 “앞으로 4년간 행정수도 개헌부터 어린이 전문 병원·도서관 건립, 로컬푸드와 청춘조치원 프로젝트, KTX 세종역과 편리한 대중교통, 스마트시티 건설, 상가공실대책과 중앙공원 조기 완성 등 저의 약속뿐만 아니라 다른 후보들의 좋은 공약들에 대해 이행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또 “요즘 평화가 경제이고 평화가 민생이라는 말을 실감한다. 정말 새로운 시대가 올 것이라는 희망을 느낀다. 시민들께도 이 새롭고 특별한 도시를 만드는데 동참해 주시면 좋겠다. 세종시 완성이라는 하나된 마음으로 화합하는 시정을 이끌도록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이춘희 당선인은 “시민 여러분께 약속한 공약을 꼼꼼하게 다듬고 적극 실천하겠다”며 “품격있는 삶을 누릴 수 있는 세종시를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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